번개라이딩/번개라이딩2016
번개라이딩 166(광령마을-한신리조트-산록도로-해안동)
트멍
2016. 6. 30. 23:25
며칠동안 뿌려대던 장맛비,
잠시 소강상태랍니다...
6월의 마지막날...
번개님 8명 잠시 맑아진 여름하늘속으로,
라딩길 떠납니다...
장맛비 소강상태치곤
습도와 온도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계속되는 업힐에서
장맛비 만큼의 땀을 흘렸으나...
뺨에 스치는 산바람은
은근히 싸~~!! 했습니다...
기분좋은 산바람 맞으며 업힐 중,
누군가의 나지막한 노랫소리 들립니다...
"♪♬♬~산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그 바람은 좋은 바람, 고마운 바람~~♪♬♬"
듣기좋은 가성 소프라노의 울림은
업힐내내 바람에 실려
귀를 스쳐 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