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라이딩/번개라이딩2014

번개라이딩 49(삼달리 주민복지회관-제석오름옆길 -표선백사장 -올레 3코스 U턴)

트멍 2014. 9. 18. 14:56

오늘 올레 3코스 돌았습니다...

맑개개인 화창한 날...번개님들 가는 여름 아쉬워하며...오는 가을 맞이 라딩입니다...

오늘 주요 포인트는 표선해변과...신천바다목장길입니다...

오늘 코스는 약간의 끌바와 멜바를 감수해야 되는 곳임에도...

번개라딩에 참석한 님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삼달리 주민복지회관 파킹 후...표선백사장 올레3코스 끝점을 향해 페달을 돌렸습니다...

올레길 라딩은 역방향으로 돌아주는 것이 올레꾼들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입니다...

어쨋건 오늘 멋진 날씨에 멋진님들과 멋진 코스를 함께 라딩하는 나는 분명 행운아 입니다...

 

오늘도 안라, 즐라하심~~~~~!!

 

표선 올레3코스 종점에서 인증샷~~~~!!밝은 하늘 아래 님들 표정도 밝습니다...

오늘 라딩 감 좋아요...ㅎ

 

표선해수욕장길을 지납니다...철지난 한적한 해수욕장을 지나는 것도 운치가 있습니다...

한적한 가을 바닷바람이...우릴 감싸고 돕니다...

 

백사장에 잔차바퀴자국 남깁니다...비행장 같은 백사장입니다...

어떤 장애물도 없이...맘껏 소리지르며 즐거워합니다...

마음을 열고 하늘과 바다를 돌아봅니다...

 

바다와 맞닿은 파란하늘이 가을스럽습니다...

그곳에 우리가 잔차타고 날아다닙니다...행복에 겨워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여긴 어딘가요...?? 영화에서 보던 하와이 같습니다...

파란 하늘이 녹아있는 투명한 바닷물이 해변을 살짝 적십니다...

지극히 평화로운 해변입니다...

 

해변을 즐기고...본격적인 올레코스에 진입합니다...멜바 후 사구(沙丘)를 오르는 번개님들...

 

짱돌님...혼자 해변을 즐기다..늦게 멜바에 동참합니다...ㅎ

 

바닷가 아름다운 길을 달립니다...달리는 님들 위로 가을 햇살이 따갑습니다...

 

바닷가 소낭숲길에 들어섭니다...

숲사이로 얼굴을 드미는 햇살이 반갑습니다...열매 찐하게 익게하는 가을 햇살입니다... 

 

짱돌님 신났습니다...그뒤로 가을 햇살이 숲에 얼굴을 디리밀고 있습니다...

 

달무리님도...신났구요...

 

보름달님도...

아~~~!! 그리구 저뒤에 따라오는 저분...사진작가인데...우리땜시 고생좀 했지요

전시작품소재 찾다가 우릴 만나 사진찍으려 1시간여 우리뒤를 따라왔습니다...ㅎ

우린 잔차타구..저분은 뛰어서..ㅋㅋ

 

숲길만 들어서면 마냥 신나는 번개님들...나도 마찬가지..ㅋ

 

원더님 신났습니다...이젠 숲길에 완존 적응된 듯...ㅎ

 

엘사님도 신났구요...

 

하늘님의 여유넘치는 저포스...연륜이 풍깁니다...

쪼뒤에 그분...삼발이 펼치고 하늘님 뒤태 촬영하는 듯~~~ㅎ

 

몽돌 가득한 해변...잠시 인증샷으로 한숨 돌립니다...

 

오늘 코스 약간의 멜바, 끌바를 감수해야 되는 코스지요...그래도 싫지 않은 라딩코스랍니다...

 

멜바, 끌바를 감수해야되는 이유...

잠시후 펼쳐질 오늘 라딩 포인트인 신천바다목장 초원이 펼쳐지기 때문이죠...ㅎ

 

드넓게 펼쳐진 목장초원에서 하늘과 바다를 즐기며...맘껏 호흡하고 소리지릅니다...

 

도화지에 파란색과 초록색 크레용만으로도 그림이 그려지는 곳입니다...

넘어져도 아프지 않을 곳이지요...여기저기 고삐풀린 거친 말처럼 페달을 돌립니다... 

 

초목님도...

 

엘사님도...

 

트멍님도...

 

하늘님도...

 

원더우먼님도...

 

달무리님도...

 

그리고 모두 모두...흥에 겨워 벌판을 달립니다...

 

달리면서 바다와 하늘과 파도를 감상합니다...편안하게...

 

다시 비포장 임도길에 접어들고...

 

목장지대의 감격을 뒤로하고..풀냄새 가득한 오프로드를 지납니다...

 

이후...통오름 둘레길을 신나게 달리며 가을풍광을 맛봅니다..

 

슬슬 가을 햇살이 따갑게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그래도 꿋꿋이 길을 달립니다...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그저 통오름둘레길에..만족합니다...

 

며칠사이로 가을 억새가 가득할 듯...그곳에 꼬리를 물고 오름을 오릅니다...씩씩하게...

 

하늘님과 엘사님...

 

트멍님 따운 힐~~~~~~!!

 

달무리님 따운 힐~~~~!!

 

보름달님 따운 힐~~~~

 

짱돌님 따운 힐~~~~!!

 

초목님 따운 힐~~~~!!

 

하늘님 따운 힐~~~~!!

 

겁없는 엘사님...따운힐 ~~~~~~!!

 

원더우먼님...따운힐~~~~~~!!

 

어째던 돌고 돌아...올레 3코스 시작점 도착 인증샷~~~!!!

오늘도 멋진 님들과 무사히 동행했음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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