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아본 수도사 + 운전해본 수도사 + 미소년 수도사의 세상 밖으로...
어리숙한 그들의 짜릿한 첫경험!!
교회로부터 파문 당해 단 2개의 수도원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칸토리안교단.
그 중 한 수도원에는 고지식한 원장신부, 젊었을 땐 좀 놀아본 벤노,
확고부동 세가지 유머로 단단히 무장한 시골 농부 같은 타실로,
그리고 아기 때부터 수도원에서 자란 순수한 꽃미남 미소년 아르보가 있다.
그러나 후원자의 후원거부와 원장신부의 사망으로 수도원이 위기에 몰리자 3명의 수도사들은
교단의 보물인 규범집과 한 마리 남은 염소를 데리고 마지막 남은 이탈리아의 수도원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세상과 담 쌓아온 그들은 독일에서 이탈리아까지 비행기도 아닌 걸어서 가겠다는 무모함을 고집하는데..
과연 걸어서 이탈리아까지, 그것도. 무사히 갈 수 있을까...!!
아래 음악은
변심한 벤노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성당에서 함께 노래 부르는 아르보와 타실로...
그리고 그들을 지켜보는 키아라... 키아라는 함께 노래 부르는 아르보의 모습을 보면서
아르보는 신과 함께 있어야 함을 깨닫고 그들의 곁을 떠난다.
[신과 함께 가라]에는 음악, 유혹, 사랑, 모험, 자유가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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