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능리 마을소개
제주시에서 서쪽 일주도로를 따라 35㎞지점 해안가에 위치하여 북쪽으로는 비양도가 조망되고 주변에는 무성한 소나무 푸른숲과 해안에는 맑은 물이 솟아나는 마을입니다.
마을 이름은 처음에는 마을 중간에 잔과 같은 동산이 있다하여 배령리(盃令里)라 칭하였으나, 마을이름이 마치 배랭이(벌레)라는 말과 비슷하다 하여 당시 고학문 학자인 만일 김문수선생에게 부탁, 현재의 금능리로 개명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설촌연대는 사람이 살기 시작한 450∼500년전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마을에 최초로 거주한 사람은 양씨(梁氏)로 현재 그분의 15대손 66여세대가 현재 거주하고 있습니다.
금능리 서쪽 해안가에는 과거 명월진에 소속되었던 금능의 옛 지명을 딴 배령연대(盃令煙臺)가 동쪽으로 마두연대, 서쪽으로 대포연대(직선거리 4.9km)와 교신하며 해안가 방어진지 역할을 하였다.
2. 월령리 마을소개
가문질 또는 아문질이라고 부르는 월령리는 제주시에서 서쪽으로 37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한림읍의 가장 서쪽 끝에 위치해 있는 마을이다.
이 마을의 설촌연대는 2백여년전쯤으로 거슬러 오르고 이름이 전해지지 않은 임비장이라는 사람이 이 마을의 설촌시조인 셈이며, 이 마을에는 전주이씨, 밀양박씨, 파평윤씨, 탐라고씨 등이 각 5∼6대씩을 이어 이 마을에서 살고 있다.
월령리는 선인장 자생지로 유명하다, 선인장은 오래전 남방에서 월령해안으로 밀려와 해변의 바위틈에 자생하게 되었으며 마을내의 돌담, 잡석들이 쌓여 있는 곳에 심어 뱀이나 쥐등 유해 동물들의 침입을 방지하는 역할도 했다. 또한 선인장은 예로부터 민간처방으로 거담제, 해열제로 쓰이는등 이 마을 주민들의 유용한 식물로 자리잡기도 했다.
천사님 이런 멋진 배경으로 사진 컷 남겼네요
3. 판포리 마을소개
제주시에서 서쪽으로 약 40㎞에 위치한 한경면의 첫 관문의 마을로써 주변에 판포오름(널개오름)을 두고 한라산을 등에 업은 듯 태평양 바다를 가슴에 안은 듯한 전형적인 농어촌 마을이다.
“널개”라는 옛이름을 가진 판포리는 정확한 설촌연대는 알 수 없으나 기록(세종실록)에 의하면 15세기 중엽쯤 이미 마을이 있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조선초기에 「판을포」라 불리우다 조선말기에 판(板)개(浦) 로 명명하여 불리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음.
4. 금등리 마을소개
제주시에서 서쪽으로 약 40㎞에 위치한 마을로서, 동쪽으로 판포, 서쪽으로 두모리와 경계하고 있는 자그마한 자연부락이다.약 360년전 설촌된 마을로써 “금등”이란 마을명칭은 약 90여년전에 불리어 졌다한다.
금등이란 이름의 유래는 판포리와 두모리 사이의 작은 마을로 옛 중국의 초나라와 제나라 사이의 조그마한 등나라 등<騰 >자를 따서 「금등리」라 불리어졌다 하고 옛 지명은 라 불리우기도 했다.
마을이 지내등과 같이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고, 가옥은 지내발과 같이 저지대에 산재해 있어 지내골이라 불리는 금등마을은 반농, 반어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는 평화로운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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