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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 Bike Tour 20(무릉리-고산리-신도리-영락리)+79

트멍 2024. 3. 24. 14:23

무릉-고산-신도-영락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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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릉리(武陵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무릉리(武陵里) 또는 도원리(挑源里) 등의 명칭이 쓰인 것으로 보아 중국의 고사인 무릉도원(武陵桃源)’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무릉리는 1416(태종 16) 대정현이 설치되었을 때 대정현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세기 중반 무릉리라 하여 분리되었다.

1946년 제주도제가 실시될 때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면 무릉리가 되었으며, 1950년에는 사장밧 일대를 무릉1, 사기소·고밧치·인향이·인행이·인앵이 일대를 무릉2리로 하였다.

 

1956년 대정면이 대정읍으로 승격되면서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무릉리가 되었으며, 2006년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남제주군이 서귀포시에 통합되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 무릉1리의 서부락과 동부락, 무릉2리의 본동이 있다.

 

무릉리는 대정읍의 서쪽에 있는 중산간 마을로 해발고도 약 60m 이하의 평지를 이루며, 정개밭·왕가동산·포제동산·서녁동·앞동산·검은굴왓 등 나지막한 동산들이 있으며, 구남물, 구시흘못 등의 연못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2. 고산리(高山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 이름은 자귓벵듸 또는 당오롬과 높구메다. 고산은 높구메오롬, 오늘날 수월봉의 한자 차자 표기이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차귀진이 있었으므로 차귀진·차귀소·차귀라 불리워 지기도 하고 당산봉의 밑부분에 소재되므로 당산 또는 고산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고산리가 되었다.

 

1953년 통합 리로 고산1, 고산2, 고산3리로 나누고, 1961년 행정 구역을 재편성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제주도에서 가장 넓은 평야 지대를 가지고 있어서 예전에는 벼도 많이 재배하였다. 주요 농산물은 감자·마늘·양파가 주민의 주 소득원이 되고 있다.

 

문화 유적은 사적 제412호인 제주 고산리 유적이 있으며, 차귀도와 ,엉알해변, 수월봉은 관광지로 유명하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3. 신도리(新桃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도리의 옛 이름은 뒌개, 한자어 돈포(敦浦, 頓浦)뒌개의 한차 차용 표기이다. ‘뒌개의 뜻은 확실하진 않지만, 지금의 신도2리에 있는 신도리 포구를 이른다. '뒌개가까이에 있던 마을을 돈포리(敦浦里)라 하였으며,

 

18세기 말에 돈포리(頓浦里)로 표기했다. 신도리는 일제 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도원리(桃源里)와 순창리(順昌里)를 통합하여 생겼는데, 새롭게 흥성하는 도원리라는 의미에서 신도리라 한 것으로 보인다.

 

1956년에는 대정면이 대정읍으로 승격되면서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신도리가 되었으며,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 신도1리의 상동·하동, 신도2리의 앞동·방앗동·하동, 신도3리의 비자동·대거동이 있다.

 

신도리는 대정읍의 가장 서쪽에 있는 마을로, 전체적으로 해발고도 50m 이하의 평지를 이루며, 남쪽에 정상에 원형 분화구가 있는 녹남오름[녹남봉 100.4m]이 분포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4. 영락리(永樂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영락리라는 명칭이 어디에서 유래했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영원히 즐겁고 평안하다는 의미를 가진 것으로 해석된다.

 

1956년 대정면이 대정읍으로 승격되면서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영락리가 되었다.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남제주군이 서귀포시에 통합되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 전지동·사장동·서동·동동이 있다.

 

영락리는 대정읍의 서쪽에 있는 해안 마을로 전체적으로 해발고도 약 40m 이하의 평지를 이루며, 농경지가 넓고 자연마을이 산재되어 있는 전형적인 농촌이다. 해안가에는 기생 화산인 돈두악[42m]이 자리잡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