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산리(水山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이름은 믈메 또는 물미이다. 수산(水山)은 물메의 한자 차용 표기이다. 정상에 물이 있는 물메오름[水山峯,수산봉] 주변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데서 수산리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수산리가 되었다. 1980년 12월 1일에 애월면에서 애월읍으로 승격되었다.
자연환경으로 한라산 정상에서 서북쪽으로 약 17㎞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70m 전후의 저지대를 이루고 있다. 북서쪽에 물메오름(수산봉)이 위치하고 있으며, 가까이 수산저수지가 있어 농업용수를 제공하고 있다.
수산봉 남쪽엔 천연기념물 제441호인 수산곰솔이 자리잡고 있으며 마을의 상징물로 되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2. 하가리(下加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하가리의 옛 이름은 아랫더럭, 알더럭이다. 가락은 더럭의 한자 차용 표기인데 가(加)는 더의 훈가자 표기, 락(樂)은 럭의 음가자 표기이다. 더럭은 고유어로 보이는데 그 뜻은 확실하지 않으나,현재 하가리에 더럭초등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18세기 초반 이전부터 더럭못 아래쪽을 알더럭이라 하였다.
1418년(태종 18) 현촌 고내리에서 분리되어 가락리로 불리다 1448년(세종 30)에 윗동네를 상가락, 아랫동네를 하가락으로 부르게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하가리가 되었고
제주에서 가장 큰 3,000여 평의 연화못이 마을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3. 고내리(高內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고내다. 고내는 일찍부터 한자화 되었지만 그 뜻은 확실하지 않다.
고내에는 고려 때부터 사람이 살았고 1280년(충렬왕 26)에 현촌이 설치된 것으로 보아 바다 수심이 깊은 해안선과 대양을 전망할 수 있는 고내봉이 있어 지세적으로 외적을 방어하는 지역으로 거주가 시작된 것으로 추측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고내리가 되었고, 1980년 12월 1일에 애월면이 애월읍으로 승격되었다.
남쪽에 있는 오름으로 고내봉[175m]이 자리잡고 있다.
동쪽 해안은 단애가 형성되어 있으며, 서쪽은 사면 암초의 해안을 이루고 있다. 고내리는 넓은 들판은 없고, 돌밭 사이에만 경작지들이 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어업과 농업을 겸하는 반농반어의 마을로. 주요 농산물은 채소와 수박 재배가 활발하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4. 신엄리(新嚴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새엄쟁이다. 18세기 중반 이전에 엄쟁이에서 새엄쟁이[新嚴]가 분리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500년경 사람이 살았다는 기록이 있으며, 1765년(영조 41)경에 제주목 우면에 속한 마을로 신엄장리·중엄장리·구엄장리가 기록되어 있다.
1905년 이후에 중엄은 신엄에 포함되었으며 새엄장이·신엄장 또는 신엄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신엄리라 하다가 1952년에 중엄이 신엄에서 다시 분리되고, 1953년 신엄에 포함되었던 송냉이는 용흥리로 되었다.
신엄리 해안도로변 쪽에는 녹구물 또는 노꼬물이라고 불리는 해안 용천수가 솟아나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5. 중엄리(中嚴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중엄쟁이다. 동쪽으로는 구엄리, 서쪽으로는 신엄리의 중간에 위치하여 중엄장이(中嚴莊伊)라 불리어 왔다.
1744년(영조 20)에 약 32호의 가구가 마을을 형성하였으며, 이때부터 중엄장이라 불리게 되었다. 1857년(철종 8)에 중엄리로 개칭되었다.
193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신엄리에 합병되어 신엄2구로 불리다가 1948년 3개구를 신엄리로 통합 하였으나, 1952년 다시 중엄리로 분리되었다.(현재는 행정구역상 신엄리로 주소가 설정되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6. 구엄리(舊嚴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옛엄쟁이이다. 18세기 중반 이전에 엄쟁이에서 옛엄쟁이로 분리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화산활동 때 해안 가까이에서 분출한 암반 바위지대를 경계로 동쪽과 수산봉 서쪽, 그리고 북쪽으로 경작지와 평지가 넓게 분포한다.
구엄포구 부근에 예전 평평한 천연암반에서 염전으로 사용하던 500여 평의 돌염전이 자리잡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7. 용흥리(龍興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송냉이와 용를이다. 사방의 소나무군[松浪]과 마을 동쪽의 용마루[龍旨] 동산으로부터 얻은 이름이다. 1950년대 초반 신엄에서 분리되어 용마루의 용이 흥한다는 뜻으로 용흥리라 하였다.
마을 농경지에서 약 2천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석기시대의 유물인 돌칼과 돌도끼가 출토된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취락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1935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신엄리에 합병되어 신엄3구로 불리다 1948년 3개구를 신엄리로 통합하였다. 1952년 다시 신엄리·중엄리·용흥리로 분리되었다.(주소지는 신엄리로 설정되어 있다)
사방으로 울창한 소나무 군락의 중심부에 둥우리 모양의 분지가 형성된 지형으로 해풍과 동남풍의 영향을 받지 않아 감귤 및 특용작물 재배에 최적지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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