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금능리(金陵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베렝이다. 베렝이는 벌레의 뜻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마을 안에 있는 속칭 금동산이라는 이름에서 따와 배령리(盃令里)라 하였다고도 한다.
오래전 비양도가 용출하기 전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나 18세기 중후반까지는 행정 단위의 마을로 인정받지 못하였으며,
1900년대 초반까지 베렝이[盃令]라는 독립된 마을로 있었고, 배렝이·배령이·배령 또는 금릉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금능리가 되었다. 2007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마을이 되었다.
협재리와 접하며 한라산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대부분 해발 고도 100m 이하의 평지를 이루고 있으며 바닷가에 금능해수욕장이 있으며, 주변에는 무성한 송림지대가 나타난다.
마을 서쪽 해안가에는 과거 명월진에 소속되었던 해안가 방어진지 역할을 했던 금능의 옛 지명을 딴 배령연대(盃令煙臺)가 복원 보존되고 있다.
주소득원은 감귤이 가장 중요한 소득원이며 해변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나 어업보다는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이 많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2. 월림리(月林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마을의 이름은 명월의 월과 한림의 림을 따서 월림이라 하였다.
1935년경 행정 구역 변경에 따라 당시 한림면 웃맹월[上明里] 일부와 한경면 닥를[楮旨里] 일부를 갈라서 만든 마을이다.
1956년 7월 8일 한림면이 읍으로 승격되고, 2007년 7월 1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마을이 되었다.
마을의 동북쪽에는 느지리오름, 서북쪽에는 정월오름, 그리고 남쪽으론 저지오름으로 둘러진 마을이다.
한림읍 남쪽 내륙에 자리잡고 있으며 중요 소득원으로 전체 농가의 약 90%가 감귤원을 경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잡곡의 생산과 양돈 농가의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3. 금악리(今岳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금을오롬 또는 검은오롬이다. 이의 한자 차용 표기가 금물악(今勿岳)이며, 19세기 말부터 금악리라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금악리가 되었으며, 1956년 7월 8일 한림면이 읍으로 승격되고, 2007년 7월 1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마을이 되었다.
산간 지대로 지형은 동쪽 끝이 뾰족한 부채꼴 모습으로 펼쳐진 형태를 보인다. 험준한 바위나 깊은 골짜기가 없는 지형상의 굴곡과 고저의 변화가 적은 지역이다.
주 산업은 성이시돌목장과 연계된 소와 돼지를 사육하는 등 축산업이 발달되어 있는 마을로 주변에 크고 작은 천주교 시설들이 여럿 분포되어 있고 새미소(연못)과 새미소 오름이 자리잡고 있다.
금악오름, 문도지오름, 정물오름 품고 있는 전형적인 중산간 마을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4. 상명리(上明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1891년경까지 명월리로 불렸으나 명월리의 구역이 너무 광범위해 지역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명월리 위에 있다는 상(上)자와 명월리에서 분리했다는 뜻에서 명(明) 자를 따서 상명(즉 웃명월)리라 부르게 되었다.
1794년경부터 사람들이 이주해와 살기 시작했다. 자연 마을인 동동·중동·서동·하동 등 4개 동으로 형성되었었으나 1948년 4·3사건으로 마을은 폐허가 되었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지형이 늘어지는 것같이 되었으므로 느지리·느지릿동 또는 만조동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명월리의 위쪽이 되므로 상명리가 되었다.
2007년 7월 1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마을이 되었다.
서쪽에 자리 잡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느지리오름(망오름), 밝은오름을 품고 있으며 대부분의 주민들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5. 협재리(挾才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섭재이다. 협은 민간에서 섭이라 하는데 협이 구개음화한 제주도 방언이다.
섭재라는 이름으로 탐라시대까지 통용되었다. 고려 때 명월현에 속하면서 마을로 점차 발전하게 되었다. 바다 해일과 거친 바람에 따른 모래를 피해 생활 주거지를 동쪽으로 점차 이주하여 포구 지역과 내륙 지역이 서로 연계된 긴 촌락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협재리가 되었으며, 1956년 7월 8일 한림면이 읍으로 승격되고, 2007년 7월 1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마을이 되었다.
북쪽에 광활한 바닷가와 비양도가 조망되는 아름다운 협재해수욕장, 맑은 모래터에 기다랗게 푸른 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이다.
대부분의 주민이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주변에 천연기념물로 보호하고 있는 소천굴·황금굴 그리고 한림공원 내에 종유굴과 쌍용굴 등의 많은 용암 동굴이 분포하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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