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일리(東日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동일리의 옛 이름은 날궤, 날웨, 알날웨, 동날웨이고, 소금졸래기·난덕포라고도 하였다. 일과리의 동쪽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나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
동일리는 1416년(태종 16) 대정현이 설치될 때 대정현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지금부터 500여 년 전에 마을이 생긴 것으로 추정되며,
1946년 제주도제가 실시될 때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면 동일리가 되었고, 1956년 대정면이 대정읍으로 승격되면서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동일리가 되었다.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남제주군이 서귀포시에 통합되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는 동일1리에 상동·하동이 있고, 동일2리에 본동이 있다.
동일리는 모슬포 서북쪽 해안에 있는 마을로, 해안 마을인 동일1리와 중산간 마을인 동일2리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적으로 해발고도 약 50m 이하의 평지를 이루며, 마을 서쪽에 가시악[가세오름118m]이 솟아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2. 일과리(日果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일과리라는 명칭은 18세기 중반부터 등장하며, ‘넓은 들에 있는 마을’[날웨]로 해석되는데, ‘날웨’ 일대에 형성된 마을을 날웨마을이라 하고, 이를 한자로 일과촌(日果村) 또는 일과리(日果里) 등으로 표기하다가 일과리로 정착되었다.
일과리와 인접한 동일리에서 발견된 신석기 시대 유물을 근거로 살펴볼 때 이 지역에는 오래 전부터 사람들이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1880년(고종 17) 대정현 우면 일과리가 되었으며, 1956년 대정면이 대정읍으로 승격되어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일과리가 되었다.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남제주군이 서귀포시에 통합되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는 일과1리의 본동·대수동과 일과2리의 상동·하동이 있다. [자연 환경] 일과리는 모슬포의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전체적으로 해발고도 약 40m 이하의 평지를 이루며, 남서쪽 해안에서 북동쪽 내륙으로 갈수록 고도가 높아진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3. 하모리(下摹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하모리라는 명칭은 기록상으로는 19세기부터 등장하며, 1985년부터 행정적으로 하모1리와 하모2리, 하모3리로 분리되었다.
하모리는 예로부터 ‘모슬개’ 또는 ‘알모슬개’로 불렸는데, 이는 모슬포(摹瑟浦) 또는 아랫 모슬포 일대에 형성된 마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모슬포리(下摹瑟浦里)는 ‘알모슬개을’의 한자 차용 표기이며, 중간 명칭을 생략하여 지금의 하모리로 불리게 되었다.
하모리 일대 해안에서 발견된 신석기 시대 유물을 근거로 할 때 2천여 년 전부터 인간이 거주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1914년에 제주군 대정면 하모리가 되었다. 1946년 제주도제가 실시될 때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면 하모리가 되었으며,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남제주군이 서귀포시로 통합되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 하모1리의 하동, 하모2리의 당전동·영수동, 하모3리의 상동·서상동·중하동·돈지동이 있다.
하모리는 대정읍의 중심 마을로 전체적으로 해발고도 약 20m 이하의 평지를 이루며, 남서쪽 해안에서 북동쪽 내륙으로 갈수록 고도가 완만하게 높아진다. 북쪽에 모슬봉[186m] 이 동일리, 상모리와 함께 공유하고 있다.
해안에는 면적 17만여㎡의 하모해수욕장이 해안숲과 어울려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4. 상모리(上摹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상모리의 옛 이름은 ‘웃모슬개·웃모실개·웃모살개’로, 모슬포(摹瑟浦)[모슬개 또는 모실개]의 위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상모리와 인접한 하모리 해안 지대에서 신석기 시대 유물이 발견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적어도 2천 년 전부터 사람들이 거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제주군 대정면 상모리가 되었으며, 1956년 대정면이 대정읍으로 승격되면서 대정읍 상모리가 되었으며, 1985년 상모리는 상모1리와 상모2리, 상모3리 등 3개의 행정리로 분리되었다. 2006년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남제주군이 서귀포시에 통합되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 상모1리의 이교동과 산이수동, 상모2리의 대동과 서상동, 상모3리의 중하동과 서하동이 있다.
상모리는 전체적으로 해발고도 약 30m 이하의 평지를 이루며, 남쪽 해안에서 북쪽으로 갈수록 완만하게 고도가 높아진다. 상모리 마을 남쪽에는 ‘알뜨르’라는 넓은 평야 지대가 있으며,
역사 유적지로는 송악산 아래 들판에 일제가 건설한 비행장 군사시설로 20여개의 격납고와 ‘알뜨르 비행장’이 있다.
주변에 섯알오름 지하 갱도 진지[등록문화재 제310호], 모슬봉 일제 군사 시설[등록문화재 제314호]과 일본군의 자살어뢰정 기지로 사용되었던 송악산 해안 일제 동굴 진지[등록문화재 제313호] 등이 있다.
동쪽 해안선에 있는 송악산[104m]은 해안선에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있으며, 절벽 위에 평평한 대지가 펼쳐져 있다.
대정읍 상모리와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서 발견된 사람 발자국 및 각종 동물 발자국 화석은 천연기념물 제464호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新탐라순력(Bike Tour JeJu) > Bike Tour JeJu-200'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탐라 Bike Tour 23(인성-사계-화순-덕수리) (1) | 2024.06.16 |
---|---|
탐라 Bike Tour 22(수산-용흥-하가-신엄-중엄-구엄-고내리)+90 (0) | 2024.04.27 |
탐라 Bike Tour 20(무릉리-고산리-신도리-영락리)+79 (0) | 2024.03.24 |
탐라 Bike Tour 19(감산-대평-하예-상예-상창-창천리)+75 (0) | 2024.03.17 |
탐라 Bike Tour 18(금능-월림-금악-상명-협재리)+69 (0) | 2024.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