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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 Bike Tour 23(인성-사계-화순-덕수리)

트멍 2024. 6. 16. 14:57

인성-사계-화순-덕수.gpx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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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성리(仁城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선조 중엽에 대정현성 일대를 동성리와 서성리로 나누어 부르다가, 1864년 동성리가 인성리와 안성리로 분리되었다.

 

대정현성() 일대에 자리 잡은 데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나, 인성리(仁城里)라는 명칭이 정확하게 어디에서 유래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대정현이 설치되고, 대정현성이 축조되면서 풍천 임씨와 나주 정씨, 여산 송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본격적으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진다.

 

1880(고종 17) 대정현 우면 인성리가 되었으며, 1914년 제주군 대정면 인성리가 되었다.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 천미동이 있다.

 

인성리는 전체적으로 해발고도 약 40~50m의 평지를 이루고 있다. 동남쪽에는 기생 화산인 단산(簞山), 동쪽에는 산방산(山房山), 서쪽에는 모슬봉(摹瑟峯), 서남쪽에는 송악산(松岳山)이 둘러져 있다. 또한 인근에는 추사 적거지[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59]와 대정향교[유형문화재 제4]가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2. 사계리(沙溪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계리는 안덕면의 남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마을로, 신석기 시대와 초기 철기 시대의 유물이 바닷가에서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일찍부터 사람이 들어와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계리의 옛 이름은 금을질, 검은질[今勿路], 사곗동산이다. 검은질은 사계리에서 덕수리로 가는 길 일대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의미이며, 19세기 초반부터 사곗동산 일대로 마을이 옮겨가면서 사계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사계리는 1416(태종 16) 대정현이 설치될 때 대정현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500여 년 전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194681일 제주도제가 실시될 때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사계리가 되었으며, 2006년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남제주군이 서귀포시에 통합되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 대전동·송죽동·용해동이 있다.

 

사계리는 동쪽은 화순리, 서쪽은 대정읍 인성리와 상모리, 북쪽은 덕수리 및 대정읍 안성리와 인접하고 있다. 동북쪽에는 산방산[395m], 북서쪽에는 단산[158m]이 위치하며, 2.7의 해안선과 용머리 해안, 형제섬이 있다. 단산[158m] 부근에는 대정향교[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4]가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3. 화순리(和順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 이름은 밧내·벗내·밧내왓·벗내왓, 그리고 골물이다. 벗내는 화순리 동쪽을 지나 바닷가로 흘러가는 내를 이른다. 벗내 주위에 마을이 형성되어 벗내왓 벗내을이라 하고, 한자 표기는 번천촌(樊川村범천촌(犯川村) 등으로 하였다.

 

골물은 내 동쪽의 마을 이름이다. 1810년대부터 한자 이름이 좋지 않아 새로운 이름인 화순(和順)으로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1416(태종 16) 대정현이 설치될 때 대정현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500여 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던 유적이 발견된 바 있다. 194681일에는 제주도제가 실시되고 남·북 제주군이 설치되면서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화순리가 되었다.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가 되었다.

 

화순리는 서쪽의 산방산[395m]과 동쪽의 창고천 사이에 위치하며, 해발 10~80m 사이의 평지가 대부분인 마을이다. 북쪽은 높고 남쪽은 낮은 지형이며 크고 작은 동산들이 굴곡을 형성하고, 용천수가 솟아 그 주변에 취락이 형성되어 있다.

 

화순리 동쪽 2거리의 일주도로 근처에는 천연기념물 제377호인 제주 안덕계곡 상록수림이 있고 또한 지역명소로 백사장 길이 250m, 80m의 검은 모래로 유명한 화순해수욕장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향토문화전자대전

 

 

4. 덕수리(德修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수리는 안덕면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마을로, 일주도로 변에 인접하여 취락이 형성되어 있다. 덕수리의 옛 이름은 쇄당, 새당[新堂]인데, 당을 없애 버린 마을이라는 데서 쇄당이라 했던 것으로 보인다. 1840년대부터 더욱 부촌이 되는 것을 바라는 뜻에서 한자 표기 덕수리(德修里)로 이름을 바꾸었다.

 

194681일 제주도제가 실시될 때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덕수리가 되었으며,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 동부락, 서부락이 있다.

 

덕수리 북동쪽은 서광동리, 북서쪽은 서광서리, 동쪽은 화순리, 서북쪽은 대정읍 구억리, 서남쪽은 대정읍 보성리가 위치해 있다. 일주도로를 사이에 두고 산방산이 마을 앞에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