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 Bike Tour 12(귀덕리-대림리-한수리-수원리)+43

귀덕-대림-수원-한수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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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덕리(歸德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리(里)이다.

대부분의 지역이 평지로 이루어져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동쪽으로 금성천이 흐르고, 북쪽으론 해안선과 접한 자연마을로는 귀덕, 갯동네, 관전 마을 등이 있다. 귀덕 마을은 고려 때 귀덕현이 있어 귀덕골이라 불리다가 후에 귀덕 마을이라 개칭되었다. 갯동네 마을은 갯가에 위치한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관전 마을은 관청에 딸린 밭이 있었다는 의미에서 명명되었다.

 

- 귀덕1리

마을위치 제주시 중심에서 서쪽으로 25㎞지점에 위치하여 동쪽은 애월읍 금성리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서쪽은 귀덕2리, 남쪽은 상대리와 접하고 있으며, 산(오름)이 없고 해안가에서 중산촌까지 평탄한 경사에 대부분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고 풍부한 어장을 기반으로 반농반어의 생활을 영위하는 곳으로서 특히 마을길과 밭담길이 아름다운 푸른환경의 마을이다.

 

- 귀덕2리

동쪽으로는 귀덕1리 사동(沙洞)과 접해있고 서쪽으로는 수원리(洙源里)와 이웃해 있으며 동서로 직사각형을 늘어 놓은 형상의 반농반어의 해변마을로, 귀덕2리 포구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귀덕2리이다

 

- 귀덕3리

귀덕1리 해안으로부터 2.5㎞쯤 중산간에 위치하여 애월읍 봉성리, 한림읍 상대리, 대림리와 접하고 있으며 주변으로 사통팔달 잘 연결된 도로가 뻗쳐있는 중산간 마을이다.

 

[참고]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2. 대림리(大林里)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마을로 600여년이 넘는 설촌연대가 있는 역사 깊은 마을로써 울창한 수풀과 드넓은 농토가 있는 대촌을 형성하였다 한다.

대림(大林)은 한수풀이라고도 하며 울창한 숲을 의미하는 한수풀의 한자표기가 대림(大林)을 일컫는다 할 수 있다.(현재는 마을 이름에 비해 울창한 수풀은 찾아 볼 수 없음이 안타깝다)

한림읍의 해안에서부터 중산간 쪽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주만의 약80%는 밭농사에 종사하고 주 소득원은 쪽파, 양배추·양파·마늘 등이 재배되고 있다. 마을 중심으로 일주서로와 한수풀로가 교차하는 등 교통의 중심지 역할도 하고 있는 마을이다.

 

[참고]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3. 한수리(翰洙里

 

제주시내에서 서쪽으로 28.5㎞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제주서부 지역의 수산업의 모체가 되고 있는 자그마한 마을로, 북동쪽으로 수원리, 남동쪽으로 대림리, 서쪽으로는 한림리, 북쪽으로는 해안선을 접하고 있다,

한수리(翰洙里)라는 마을 명칭은 한림(翰林)과 수원(洙原)의 중간에 위치한다 하여 이 두마을의 이름 첫 자를 결합하여 지어진 이름이라 할 수 있다.

 

한수리는 현지인 낚시터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일제 강점기에 축조된 “톤대섬”과 연결된 한수리방파제(약1.5,km)는 한림항의 거센 북서풍을 막아내는 한림 수산업의 큰 방어막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바라가 아름다운 마을이다.

 

[참고]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4. 수원리(洙原里)

 

제주시내에서 서쪽으로 약 28㎞ 떨어진 곳에 약 3km에 이르는 해안선과 일주도로를 따라 광활한 옥토를 이룬 잘 정리된 넓은 평야를 가진 마을로서 옛부터 잠물개·잠을캐, 조물케라고도 불리어 왔다.

 

조물케란 식수와 생활용수로 쓰던 용천수가 만조 시에는 전부 바닷물 속에 잠겨있다는 데서 또는 잠녀(해녀)가 많았다는 데서 유래 하는데, 잠수포(潛水浦)라는 한자어로 사용하다, 1882년(고종 19)에 수원리로 개명되었다.

 

수원리의 1970년대 초에 밭의 경지정리 사업이 이루어져 일찍부터 농업 생산 기반시설이 잘 조성되었고, 중요 소득원은 농산물로 양배추, 마늘·쪽파 등의 재배가 활발하고,활발하다. 또한 바다는 어족이 풍부한 황금 어장으로 3㎞여에 달하는 해안은 유명한 낚시터로 알려져 있다.

 

[참고]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