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성리(古城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고성리는 ‘옛 성이 있었던 마을’이라는 의미이며, 옛 이름은 옛성 또는 고성이다. 조선 초기 정의현의 읍성을 이 곳에 처음 세웠다가 성읍으로 옮겼기 때문에, ‘고성’이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1935년에는 정의면이 성산면으로 개칭되면서 제주군 성산면 고성리가 되었고, 1951년에는 고성리에서 신양리가 행정리로 분리되었으며, 1980년 성산면이 성산읍으로 승격되어, 성산읍 성산리가 되었다. 2006년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 큰동네, 장만이동, 동남동이 있고 오름으로 대수산봉, 소수산봉이 자리잡고 있으며 오름정상에선 섭지코지, 일출봉, 우도, 지미봉등이 멋지게 조망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2. 온평리(溫坪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온평리 지역은 탐라 전기의 적갈색 토기가 확인되어 일찍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보인다. 오름이나 하천이 없는 거의 암반으로 이루어진 조금 높은 밋밋한 평원으로 된 마을이다.
온평리의 옛 이름은 열온이 또는 열운이다. 혼인지(婚姻池) 전설과 관련된 맺은 곳[결혼한 곳]의 뜻이다.
온평리는 800여 년 전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하며, 조선조에 들어와 1416년(태종 16)정의현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35년 정의면이 성산면으로 개칭되면서 성산면 온평리로, 1980년 성산면이 성산읍으로 승격되어 성산읍 온평리가 되었다.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 상동·하동·중동이 있으며 해안선의 길이가 무려 6㎞ 정도로 제주도의 해안 마을 중 해안선이 가장 길다. 태풍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이기도 하다.
경작지는 충분한 편은 아니라 해조류와 패류, 어류 등을 주 소득원으로 하고 있으며 탐라의 시조인 고·양·부 삼신인(三神人)이 벽랑국(碧浪國)의 세 공주를 맞아 혼인을 치렀다는 전설을 간직한 혼인지(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7호)가 위치하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3. 신양리(新陽里)
마을위치 제주시에서 약 46km지점, 서귀포 시내에서 45km 지점인 제주특별자치도의 동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1894년경 어로와 해조류 등의 수산물 채취에 종사하기 위하여 인근부락인 고성리로부터 수명의 농어민이 내려와 살기 시작한 것이 설촌의 시초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33년 경부터 고성2구라 칭하고 고성리에서 행정을 관장하였으며 1951년 경 새로 떠오르는 태양과 같은 마을, 또 금방 떠오른 새 해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마을란 뜻으로 신양리(新陽里)로 개칭하여 오늘날에 이른다. (행정구역으로는 고성리에 속한다)
제주의 다른 해안과는 달리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형성된 구릉과 수석 전시회를 연상시키는 해안선 기암괴석들이 조망되는 섭지코지와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는 신양해수욕장을 품고 있는 마을이다.
4. 성산리(城山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산리 지역은 1818년(순조 18)경에 구좌읍 김녕리에서 사람이 이주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 후 여러 성씨들이 정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성산리의 옛 이름은 잣메이다. 한자로는 성산(城山)이라고하는데, 산 모양이 성과 같다는 데서 붙인 것이다.
성산리는 1416년(태종 16) 정의현이 설치될 때 정의현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35년 정의면이 성산면으로 개칭되면서 성산면 성산리가 되었고 1980년 성산면이 성산읍으로 승격되어 성산읍 성산리가 되었다.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가 되었다.
성산리의 동쪽으로는 우도, 서쪽으로는 신양리와 고성리, 북쪽으로는 오조리가 있다. 일출봉 기슭에 자리 잡은 마을로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형성 당시에는 하루에도 한두 차례씩 바닷물이 들어오는 섬 아닌 섬이었으나 지금은 성산리와 고성리가 이어져 있다.
성산리는 땅이 비좁고 척박하며 해풍이 심한 관계로 농업보다는 수산업이 적합하여 주민들 많은 수가 수산업과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소수의 농업 인구가 있다.
문화재로는 성산 일출봉이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420호]을 보호되고 있으며, 역사 유적지인 일출봉해안 일제 동굴진지[등록문화재 제311호]가 문화재로 등록되어 보호되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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